송정해수욕장 (2023년 9월)

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. 이제 블로그도 좀 하고 기록을 남겨둬야 나중에 기억도 나고 그럴 것 같다.

9월 어느 토요일날 송정해수욕장에 갔다. 도착하자마자 어릴 때 학교 소풍으로 갔었던게 바로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역시 자연이 주는 인상은 머릿 속에 강렬하게 자리잡는다.

해수욕장 초입에서 십원빵도 먹고
웨이팅이 과하게 길었던 문토스트도 먹었다
백사장에서 바라본 죽도공원의 모습
반대로 죽도공원에서 내려다본 해수욕장의 모습
죽도공원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길에 발견한 등대
나무 사이로 보이는 푸르른 빛의 스펙트럼
오후에는 파도가 점점 거세져서 바다를 보는 맛이 좋았다
역동적으로 부아아앙 지나가던 배를 순간포착